발목이 굵은 사람보다 얇은 사람이 달리기를 잘 한다는 속설이 있다. 물론 발목의 굵기보다는 폐활량이나 다리 근력상태이 더 중요하다. 하지만 그렇다고 이 속설이 틀린 것은 아니다. 종아리근육을 형성하는 비복근이나 가자미근은 아킬레스건으로 변화해서 발뒤꿈치에 접촉하게 된다. 근육이 힘줄로 변화하는 영역인 근건연접부가 위치..
'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'라는 시의 구절에도 있듯, 자연에서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진달래 꽃이 아닐까 싶다. 진달래는 철쭉하고도 피어나는 시기가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. 진달래는 꽃이 먼저 나온 다음에 잎이 나오는 반면, 철쭉은 잎과 꽃이 거의 동시에 나오는 특성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