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의사曰 건강꿀팁 나른한 요즘… 봄나물 대명사 '달래'로 건강 챙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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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달래, 냉이, 씀바귀 나물 캐오자~" 동요 '봄맞이 가자'에 나오는 가사처럼
달래는 냉이, 씀바귀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나물이다.
톡 쏘는 매운맛과 향 그리고 모양이 마늘과 비슷해 '산에서 나는 마늘'이라 부르곤 한다.
달래는 무침과 나물, 전,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 아니라
약으로 이용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.
의성(醫聖) 허준 선생께서 집필한 '동의보감'에도 달래에 관한 기록이 있다.
동의보감에서는 달래를 '소산(小蒜)'이라 해
"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, 속을 덥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.
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하고 고독(독성 음식으로 인한 배앓이)을 치료한다"고
그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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